[11월 20일 국내 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2482.29 ▲10.34 (+0.42%)
코스닥 682.91 ▼3.21 (-0.47%)
코스피지수는 10.34p(0.42%) 상승한 2482.29p로 마감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7억원 매도, 1729억원 매수하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3.21p(0.47%) 하락한 682.91p로 마감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억원, 357억원 매도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비만치료제 관련주(인벤티지랩 +15.56%, 올릭스 +2.74%)가 강세를 보였으며, 조선 관련주(오리엔탈정공 +9.00%, HD현대마린엔진 +6.32%)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약세인 업종으로는 재건 관련주(범양건영 -24.26%, 삼부토건 -10.09%)가 약세를 보였으며, 인공지능 관련주(비트나인 -13.03%, 에스피소프트 -3.95%)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美 증시가 지정학적 우려 고조에도 혼조세로 마감된 이후, 국내 증시 또한 혼조세로 마감된 하루였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폭 확대에도 불구 대형주의 상승에 강보합권으로 마감되었으며, 코스닥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급락 흐름에 약세 마감했다고 여겨지는데요.
최근 증시의 상승을 견인하던 삼성전자의 숨 고르기 양상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기조가 지속되며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근래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매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수급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익일 새벽에는 美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계속해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만큼, 높아진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겠는데요.
엔비디아의 실적은 반도체 업종에 큰 영향을 행사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해석 여부를 추적하며 증시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