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 12월 KOSPI는 2,400 ~ 2,650pt 밴드 내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1) ’16년 사이클이 암시하는 현 트럼프 트레이드 과민반응의 11~12월 중 피크아웃 전환 가능성, 2) 외국인/기관 수급력 강화(외국인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 전후 파생 포지션 매수 롤오버 & 금융투자 PR 배당매수차익거래 재개, 증권 유관기관 밸류업 펀드 자금 집행,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등) 기대는, 3) 낙폭과대 주가/밸류 메리트와 결합해 연말연시 국내증시의 점진적 정상화 과정으로 반영될 전망. 12월 트럼프 트레이드 과민반응 피크아웃 전환 과정을 ‘24년 마지막 승부와 ‘25년 사전포석 확보를 위한 시장 재진입 및 전략대안 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
✅ 현 트럼프 트레이드는 ’16년 11월 대선 직후와 유사한 특색과 경로를 따르고 있으나, 당시에도 행정부 주요 인사 인선과 1월 신정부 출범 전후 정치적 허니문 과정 전개에 근거해 국내외 금융시장 과민반응은 11~12월을 경계로 피크아웃 전환. 현 트럼프 트레이드 과민반응이 ’16년 사이클과 유사한 궤적을 따랐다면, 과민반응 진정 이후 경로 역시 당시 사이클과 유사한 행태를 따를 공산이 큼. 트럼프 과민반응 피크아웃 전환은 시장금리 하향 안정화와 증시/금리 변동성 완화를 경유해 국내외 증시의 점진적 정상화 과정으로 반영될 개연성이 높음
✅ 미 10년 국채금리는 트럼프 트레이드 과민반응을 이유로 11월 말 현재 4.42%까지 속등. 단, 1) 현 Term Premium 환경은 양립이 불가능한 상충변수를 복합 선반영하고 있고, 2) 이미 ’16년 사이클 당시 트럼프 트레이드 과민반응 극단에 다다랐으며, 3) 중립이하 경기/고용 환경과 중장기 물가 하향 안정화의 확신에 근거한 연준 금리인하 사이클 추세화 기대가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Term Premium과 시장금리 공히 12월 기점으로 점진적 피크아웃 전환에 나설 공산이 큰 것으로 평가. 네오콘 중심의 1기 행정부와는 달리 경제/금융 전문가 중심으로 2기 행정부 진용이 구성. 1/20일 신정부 출범일 전후 백악관/의회 및 공화/민주당간 허니문 협력 과정 전개 가능성이 높다는 점 역시 12월 시장금리 피크아웃 전환 가능성을 지지
✅ 국내외 증시 역시 트럼프 트레이드 과민반응을 이유로 ’16년 사이클과 유사한 궤적을 따랐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과민반응 진정 이후 주가 경로 역시 당시 사이클과 유사한 행태를 따를 공산이 큰 것으로 판단. ’16년 사이클 당시 트럼프 트레이드 과민반응 진정 이전이나 이후 과정 모두에서 미국증시 예외주의 차별화 행보는 지속. 과민반응을 이유로 극심한 주가 부침/침체를 경험했던 KOSPI/KOSDAQ 양 시장 역시, 12월 트럼프 과민반응 피크아웃 전환을 기점으로 점진적 주가 정상화 과정이 전개. ’24년 사이클 역시 ’16년 사이클과 유사한 경로를 따른다면, 12월 국내증시 되돌림 과정은 대형 성장주 중심으로 전개될 공산이 큼
✅ ‘16년 사이클의 되돌림 경험칙, 낙폭과대 주가, ‘24년 4Q 및 ‘25년 실적 모멘텀을 복합 고려해 12월 마지막 승부를 위한 전략대안을 도출. Tech(반도체, IT하드웨어, IT가전), 바이오, 은행, 증권이 관련 맥락에 부합하는 업종대안에 해당. 연말 시장의 경험적 안전지대이자 12월 마지막 승부를 위한 또 하나의 알파 원천으로서, KOSPI200, KOSDA150, KRX 밸류업 지수 내 실적 모멘텀 보유 고배당주 옥석 가리기 과정 역시 주목. 12월 Top 10 Picks 종목대안으론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NAVER, HD한국조선해양, LG이노텍, 크래프톤, 현대로템, LS ELECTRIC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