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조업 노조, 내년 기본급 1만5천엔 이상 인상 요구"
"日 제조업 노조, 내년 기본급 1만5천엔 이상 인상 요구"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금속·기계·제조 노동자협회(JAM)가 내년 봄 #임금 협상에서 기본급 1만5천엔 이상의 인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JAM에는 기계, 금속 등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약 39만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이는 올해 요구했던 금액에 비해 최소 3천엔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업계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 중에서도 역대 최고다.
매체는 JAM이 총 1만9천500엔 이상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이 목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 대놓고 물가-임금 스파이럴을 불러오는 것이 목표인 나라니까요.
2년 전부터 말씀드렸듯 그 어느 곳보다 하이퍼인플레이션에 가까운 나라.
2) 문제는 이게 1차적으로는 #환율 강세, 궁극적으로는 약세로 작용하겠지만, 중간이 어떤 길인지 모른다는 것,
일본은 임금 인상을 통해 내수 상승으로 경제를 돌리려 합니다만, 대외 무역 경쟁력 악화를 고려할 때 궁극적으로 대외 자산을 청산하지 않는 한 내수 진작은 영구히 유지되지 못합니다.
즉, 일본의 국가 대차대조표 자체를 거대한 헷지펀드가 아닌, 즉, 외국 자산을 청산하고 자국 신용 공급을 늘리는 쪽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올해 8월 우려했던 것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엔 캐리 Unwind'가 됩니다.
반대로 여전히 대외 투자를 중시하는 길로 간다면, 자국 경기 부양은 어려워지게 되겠죠.
실물 경제의 경쟁력과 금융 강국, 둘 다 잃는 경우는 있어도 둘 다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어느 하나는 포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