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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OMC 회의록 요약
① FOMC는 시장을 의식한다
: 정책금리 옵션가격의 연말까지 인하 프라이싱이 7월 50bp → 9월 100bp까지 증가함에 따라 시장이 인식하는 리스크는 인하보다는 인상 쪽으로 기울었다고 언급. 결과적으로 FOMC 입장에서는 9월 25bp를 결정해 금융시장에 혼선을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드러났음.
실제로 50bp를 주장한 기관의 주된 근거 중 하나가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결국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장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7~8월 실업률이 급등함으로써 50bp 인하에 대한 명분도 확실했었음
② 주택가격 지표는 고려대상이 아니다
: 일부 위원들은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이 전체 인플레이션 하락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핵심 상품 및 핵심 비주택 서비스 가격 또한 더 낮아졌다며, 신규 세입자들이 직면한 임대료 인상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반영하여 조만간 더 빠른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언급.
8월 소유자등가임대료(OER)가 0.36% → 0.50%로 증가했어도 크게 문제삼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FOMC 위원들이 제대로 설명한 셈. 참고로 많은 위원은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기업의 가격결정력이 제한적이거나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음
③ 임금은 물가를 상승시킬 가능성은 낮다
: 최근 7~8월 동안 임금상승률은 각각 0.40% / 0.37%를 기록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이에 대해 몇몇 FOMC 위원들은 노동시장의 수요-공급이 거의 균형을 이루고 있기에 가까운 미래에 임금이 인상하더라도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천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
일부 위원은 임금상승률이 더 둔화될 것이라는 징후를 언급. 경기민감 산업의 임금하락 + 이직자가 더 이상 임금 프리미엄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근거로 댔음. 이 발언으로 인해 향후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이 0.40% 근방을 유지해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④ 파월의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
: 상당수 FOMC 위원은 50bp를 지지했고, 그 근거로는 인플레이션이 진전되더라도 경제 및 노동시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그러나 일부 위원은 25bp 인하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고, 몇몇 위원은 그러한 결정을 지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일부 + 몇몇을 합치면 약 절반 미만의 위원들이 25bp를 고려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들은 대부분 파월의 50bp 인하 주장에 설득된 것으로 보이며, 파월이 2년 금리인상 사이클이 시작할 때 50bp를 시행하지 않아 실수했던 경험을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될만한 결정이었음
이번 회의록 발표 이후 연말까지 인하 프라이싱은 54bp → 50bp로 감소. 회의록에서 FOMC 위원들이 시장이 과대해석하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한 만큼 시장은 50bp 미만으로 과한 프라이싱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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