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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트럼프 관세 발언으로 혼조...기술주 조정에 항셍지수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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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왕
2025.02.20 추천 0 조회수 29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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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국 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미·중 관세전쟁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6포인트(0.02%) 하락한 3350.78, 선전성분지수는 21.89포인트(0.20%) 하락한 1만794.5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11.26포인트(0.29%) 내린 3928.90,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1.40포인트(0.06%) 밀린 2225.58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1개월 내에 자동차, 반도체, 약품, 목재 등에 대한 관세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며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더 키웠다.디지털캠프광고로고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대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중국과 협상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중국과 새로운 무역 합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시장 예상대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4개월 연속 동결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시장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든 응답자가 중국 LPR 동결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안경 관련주는 대거 상승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AI 안경에 대한 공식 테스트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보스(博士)안경을 비롯해 제메이터(傑美特), 싱싱커지(星星科技), 밍웨(明月)렌즈 등이 20% 상한가를 찍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1.60% 2만2576.98에 문을 닫았다. 랠리를 이어왔던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화했다.

최근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알리바바는 이날 저녁 실적발표를 앞두고 2.6% 하락했고 메이퇀과 빌리빌리는 각각 6.4%, 5.3% 급락했다. 텐센트도 2.21% 밀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딥시크 열풍 등에 힘입어 홍콩증시 시가 총액은 올해 2850억 달러(약 409조9440억원) 불었다. 골드만삭스, UBS, 모건스탠리 등 월가도 잇따라 올해 시장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랠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중국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부양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경고도 내놨다.

골드만삭스는 이번주 보고서에서 AI가 중국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도 “뿌리 깊은 거시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주식 수익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강력한 정책 자극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5022017381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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