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온라인 쇼핑몰 폐업 사상최대 외

[1월 2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온라인 쇼핑몰 폐업 사상최대 외

1. 중소 광고대행사, 경영난 심화
중소형 광고대행사가 광고주들의 마케팅비 축소로 경영난에 빠지고 있다. 업계에선 기업들의 광고 집행 보류와 비용 절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게임·스타트업 분야의 광고 축소로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광고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며, 올해는 더 큰 하락이 예상된다.
 
 
2. 링크드인, 유료회원 메시지 AI 학습 논란
링크드인이 유료회원의 비공개 메시지를 AI 학습에 무단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법원에 제기된 소송에 따르면, 링크드인이 프리미엄 회원들의 인메일 데이터를 제3자와 공유해 AI 모델을 훈련했다는 주장이다. 미국 이용자는 AI 학습 제외 대상에서 빠졌으며, 링크드인이 계약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3. 온라인 쇼핑몰 폐업 사상최대
행안부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소비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폐업 건수가 전년보다 20.7% 증가한 9만 4850개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유명 중대형 쇼핑몰 역시 폐업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4. 구글과 메타, 1000억 과징금 불복소송 패소
법원은 구글과 메타가 이용자 동의 없이 행태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문제로 각각 692억, 30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결정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두 회사는 불복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들의 주장인 타사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5. 네이버·카카오, 광고 사업 성장세…AI 솔루션 기대감 증폭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광고 도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며 ‘애드부스트’를 통한 광고 효율 극대화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광고 확대로 수익을 늘리고,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카나나’로 신규 수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6. 중장년층 OTT 이용 급증… 세대 장벽 허문다
OTT 서비스가 전 세대의 영상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40대 이상 이용률이 90%에 육박하며 중장년층의 플랫폼 이용이 크게 늘었다. 방통위에 따르면 40대 OTT 이용률은 90.7%, 50대는 85.9%로 조사됐다. 특히 넷플릭스는 중장년층 콘텐츠 제공을 통해 이용자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7. 유튜브 쇼핑 장사 잘되네… 네이버·쿠팡 대항마로 떠오르나
유튜브 라이브커머스가 구독자 증가와 매출 상승을 동시에 이끌며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3조 5000억 원 규모로 20% 성장했으며, 방송 당 평균 거래액도 51% 증가했다. 유튜브는 특히 Z세대의 관심을 끌며 새로운 상업적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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