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구글, 모바일 시장서 네이버 추격 가속화 외
[12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구글, 모바일 시장서 네이버 추격 가속화 외
1. 구글, 한국 모바일 시장서 네이버 추격 가속화
구글이 한국 모바일 시장에서 MAU 3681만 명을 기록하며 네이버(4336만 명)와의 격차를 줄였다. 유튜브와 크롬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의 국내 모바일 시장 영향력이 커지는 양상에서 검색 서비스 분야에서도 구글이 영향력 확대 중이다.
2. 케이블TV와 TV홈쇼핑, 수수료 갈등 속 양쪽 위기 심화
OTT와 모바일 쇼핑 성장으로 케이블TV와 TV홈쇼핑이 역성장 중이다. 케이블TV는 가입자 감소와 수수료 인하 압박으로, TV홈쇼핑은 증가하는 방송 수수료로 위기에 처했다. 최근 CJ온스타일은 방송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면서 딜라이브 등 3곳의 케이블TV에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
3. 티메프, 영업 재개로 반등 시도… 신뢰 회복이 관건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초래한 티몬·위메프가 M&A를 위한 영업 재개를 서두르고 있다. 피해액은 약 1.3조 원, 신뢰 회복과 거래사 설득이 성공의 열쇠다. 티메프는 정산 주기를 70일에서 10일로 단축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자 수수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4. 네이버페이 '반품안심케어', 판매 1억 건 돌파
네이버페이의 '반품안심케어'가 적용된 상품 누적 판매량이 1억 건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자가 상품 주문 건당 보험료 40∼490원을 내면 귀책사유와 관계없이 주문 건당 배송비 7천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5. AI 검색, 광고와 유료 모델로 수익 다변화 모색
오픈AI와 퍼플렉시티 등 빅테크가 AI 검색에 광고를 도입하며 수익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고가 구독 서비스와 광고가 주요 전략으로 부상 중이다. 오픈AI는 월 200달러 수준의 구독료를 내는 ‘o1 pro’ 모델을 공개했고, 퍼플렉시티는 질문 중 일부에 '협찬받은'이라고 표시된 광고를 게재한다.
6. 유통·물류업계, 정국 불안 속 정상 운영 총력
비상계엄 선포·해제 등으로 인한 정국 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연말 특수와 설 선물 예약 판매에 차질이 생길까 유통·물류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커머스와 물류 업계는 배송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정상 운영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7. 네이버 '빠른정산' 주목… 업계 도입은 부담 커
네이버의 '빠른정산' 서비스는 결제 후 3일 만에 대금을 지급해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대량 환불 요청 등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발생했을 경우 기업이 모든 부담을 져야 하는 위험이 커 업계에서는 관련 서비스 도입을 꺼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