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10월 미팅 해석
BOJ 10월 미팅 해석
10월 통화정책 결정은 0.25% 유지 (동결)
현재 엔화는 미국과의 금리차가 확대됨으로써 하방압력을 받고 있음. 애초에 미국 일드가 트럼프 트레이딩으로 상승한 거라 구조적인 엔약은 아님
결국 12월 미팅에서 금리인상을 진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 글로벌 채권 일드 자체만 놓고 보면 아예 불가능하지 않으나, 일본 내수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아직 정당성이 부족함
12월 금리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1. 10~11월 CPI
2. US 대선 결과
3. US 금리 흐름
4. Non-US 경제지표
5. 일본 국내정치 상황
5는 중의원 선거가 치뤄지면서 영향력이 줄어들었고, 현 상황에서 이시바 총리가 교체되더라도 BOJ에 큰 영향을 미쳐 왔던 자민당이 힘을 잃었기에 큰 차이가 없음
1번의 CPI 결과가 진전이 있다한들 12월보다 1월 인상이 훨씬 나은 선택임 (당연히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보는 게 올바른 정책결정이 가능하니).
결국 BOJ의 12월 인상이 맞아 떨어지려면 1~5번이 모두 작동해야 함.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단 말
위 자료를 보면 BOJ의 경제전망은 거의 변화가 없음. 유일하게 2025년 CPI만 변경. 중앙값 기준 1.90% → 2.15%로 상향조정됐음. 25년 CPI 전망은 결국 12월이 지나야 실현되기 때문에 이번 경제전망이 12월 결정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
중요한 건 중립금리까지 목표는 동일하다는 점. 1.00%까지이며 속도의 차이만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