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국내 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2464.00 ▼36.10 (-1.44%)
코스닥 677.15 ▼13.65 (-1.98%)
코스피지수는 36.10p(1.44%) 하락한 2464.00p로 마감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73억원 매도, 165억원 매수하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3.65p(1.98%) 하락한 677.15p로 마감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억원 매도, 166억원 매수하였습니다.
테마별로는 정치인 관련주(CS +30.00%, 대상홀딩스 +29.94%)가 강세를 보였으며, 저출산 관련주(꿈비 +19.93%, 제로투세븐 +14.41%)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외 대부분 테마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尹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여파로 국내 증시가 부진한 하루였습니다. 물론 계엄령은 해제되었지만,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며 외국인의 이탈을 하락의 주 요인으로 꼽을 수 있겠는데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국가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며 국내 증시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꽤나 제기되는 국면입니다.
다만, 금일자의 하락에 대해서는 큰 악재에 대한 하락장의 출발이 아닌 일시적인 충격이라는 관점을 놓칠 수는 없겠습니다.
외국인의 매도폭이 크지 않았고,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어떤 해석을 할 것인지 여부가 중요하겠습니다.
당분간의 국내 증시는 한국만의 개별 모멘텀을 가지고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채로 증시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