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국내 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2500.10 ▲45.62 (+1.86%)
코스닥 690.80 ▲14.96 (+2.21%)
코스피지수는 45.62p(1.86%) 상승한 2500.10p로 마감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08억원, 2784억원 매수하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4.96p(2.21%) 상승한 690.80p로 마감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8억원 매수, 214억원 매도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화장품 관련주(브이티 +27.05%, 삐아 +18.60%)가 강세를 보였으며, 제약&바이오 관련주(지노믹트리 +29.98%, 셀리드 +29.90%)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약세인 업종은 따로 찾아보기 힘든 하루였습니다.
전일 나스닥과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국내 증시에도 모처럼 훈풍이 분 하루였습니다.
장 중 원/달러 환율이 소폭 약세를 보이며 외국인은 현/선물을 도합해 1조원 이상 순매수 했고, 해당 수급이 증시를 견인했다고 분석되는데요.
다만, 양대 증시의 총 거래대금이 최근 거래대금 대비 높지는 않았던 바에 따라 국내 증시에 관심이 더욱 쏠릴지 여부는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는 국내 증시에 타격으로 돌아오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이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HBM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부각됨에 따른 결과라고 여겨지는데요.
이런 긍정적인 요인을 가지고 외국인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시점이겠습니다.
금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