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그리고 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

10/28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그리고 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이 주말에 단행. 그러나 피해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이란의 군사시설 중심으로만 공격 했다는 점에서 이란-이스라엘 이슈는 해소 된 것으로 추정. 실제 이란은 이번 공격에 대한 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더 나아가 네타냐후는 부정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에게 공격을 미리 알렸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이란과 이스라엘 모두 이번 사태가 확대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점에서 관련 이슈는 해소 됐다는 많음. 이에 국제유가가 시간 외로 5% 넘게 급락하고 있고, 미국 시간외 선물은 모드 0.4% 내외 상승 중.

한편, 일본 중의원 선거가 진행됐는데 자민당이 247석에서 191석으로 감소했고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도 32석에서 24석으로 감소해 15년만에 과반(233석)에 실패. 고물가에 따른 실질임금 감소와 비자금 스캔들 파문이 영향. 더 나아가 우익 성향의 일본 유신회(38석), 국민 민주당(28석) 등과 더해도 헌법 개정(310석) 필요의석에 미치지 못해 개헌도 쉽지 않음. 반면, 입헌 민주당은 98석에서 148석으로 크게 증가해 내년 참의원 선거를 통해 정권을 다시 잡으려고 노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쉽지는 않을 것. 결국 일본 정치 개편이 확대될 듯.

결과가 발표되자 이시바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통한 선거였던 만큼 추진중인 정책들의 실패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기. 결과가 알려지자 엔화는 달러 대비 153엔을 넘어서는 등 약세가 급격하게 진행. 물론, 최근 엔화 약세는 선거 결과를 일부 선방영했던 만큼 엔화 약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현재로서는 선거 결과가 주요 재정 및 통화 정책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되는 않음. 그러나 여당의 정치력이 취약해졌고, 일부 야당의 정책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재정 확대에 대한 압력이 커질 가능성은 상존. 물론, 극단적인 재정 확대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세금 인상 반대 등은 진행될 것으로 기대. 이에 외환 시장 변동성 확대는 좀더 진행 예상되며 일본 주식시장에도 나쁘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