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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추천 0 조회수 8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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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장 시작 전 생각: 저가 영역과 반등 트리거, 키움 한지영]

- 다우 -0.5%, S&P500 -0.6%, 나스닥 -0.6%
- 엔비디아 -2.6%, 애플 +1.7%, AMD -5.6%, 핀둬둬 +10.5%
- 미 10년물 금리 4.2%, 달러/원 1,429.6원, 달러 인덱스 105.8pt

1.

미국 증시는  CPI 이벤트를 앞두고 뉴욕 연은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 상승(2.9% -> 3.0%) 등이 차익실현 명분으로 작용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네요.

지금 미국 증시를 보면,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있는 듯합니다.

이는 글로벌 자금흐름에서 관측되는데, 지난 12월 4일 기준으로 글로벌 주식형펀드의 3주간 자금 흐름 관찰해보면,

미국향 자금 유출입은 “+161억달러 -> +370억달러 -> +86억달러”

신흥국향 자금 유출입은 “-18억달러 -> -18억달러 -> +6억달러”

아시아향 자금 유출입은 “-35.1억달러 -> -17.2억달러 -> +10.5억달러”

를 기록하는 등 미국 이외 지역으로 자금 분산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아쉽게도 한국은 “-6.4억 달러 -> -5.3억달러 -> -7.7억달러”).

그 가운데, 전일 중국이  적극적인 재정 및 통화 완화정책을 밝혔다는 점을 감안 시,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화를 계속 추적해봐야겠습니다.

2.

어제 국내 증시는 정국 혼란 여파에 따른 개인의 대규모 순매도로 역대급 폭락을 겪은 힘겨운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양 시장에서 외국인(코스피 1,040원, 코스닥 2,060억원)과 기관(코스피 6,910억원, 코스닥 1,000원)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이들이 수급 상 지수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개인에 비해 더 큰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이들은 전일 폭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전일 폭락으로 코스피의 후행 PBR은 0.83배까지 내려오면서 202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는 했는데, 단순 싸다는 이유 말고는 투자 매력이 없다는 지적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긴 합니다

그러나 어제 밤에 공유해드린 차트에서 처럼, 최근 잇따른 주가 급락과 원화 약세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원화 표시 코스피 지수와 달러로 환산해 표시된 코스피 지수 간 상대강도”가 전 저점인 2022년 10월 수준보다 내려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당시 상황을 반추해보면, ‘22년 9월 중순부터 외국인은 19년 이후 약 3년에 걸친 셀코리아를 종료하고 바이코리아(‘22년 9월 ~ 24년 7월)로 전환했었네요,

물론 이들이 과거처럼 곧바로 본격적인 바이코리아 나설 것이라고 주장하기엔 무리가 뒤 따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나 지수의 하방 압력이 갈수록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충분히 가져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동시에 시장은 반등 트리거가 될만한 재료들을 찾는 과정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증안 펀드 자금 집행 여부, 국내 정국 혼란 조기 수습 여부 등이 트리거에 해당될 확률은 높겠습니다.

그렇지만 국내 정치, 펀더멘털 이슈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달러/원 환율에서 찾아보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이기에,

달러/원 환율의 급등세가 국내 정국 혼란 발생하기 직전 레벨인 1,410원대 부근까지 진정되는지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는 전일 폭락 이후 장전 동시 호가 및 장 개시 직후에는 반대매매 물량, 실망 물량 등을 소화하면서 장초반 변동성은 높을 듯합니다.

그렇지만 장중 저가 매수세 유입, 외국인 순매도 진정 가능성, 중국 경기 부양 발 아시아 전반에 걸친 훈풍 기대 등이 장중의 반등 재료가 되어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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