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트럼프의 유효기간=
* 트럼프 트레이드는 미국 대선 후 열흘 가까이 지속되었습니다.
* 트럼프 당선인이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취임 초기에 성과를 내기 위해 속도를 냈기 때문입니다.
* 이번에는 미국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과반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하지만, 2년 뒤 이맘 즈음 중간선거를 치루어야 합니다.
* 거의 대부분 중간선거에서는 이전 선거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 트럼프 당선인이 정책을 맘껏 펼칠 시간은 의외로 길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가 서둘러 내각 인사들을 선임하는 이유입니다.
* 그러나 작용은 반작용을 야기시킵니다. 과격한 정책은 늘 뜻하지 않았던 결과를 야기시킬 위험도 수반합니다.
* 이번에는 파월의장이었습니다. 파월의장은 달라스 연은 초청 연설에서 기준금리를 서둘러 낮출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 바로 1주일 전 FOMC회의 때보다 매파적이었습니다. 지칠줄 몰랐던(?) 트럼프 트레이드도 주춤해졌습니다.
* 현재 애틀란트 GDP Now에서는 4Q 성장률을 2.5%yoy로 추정하는데, 물가(10월 2.6%yoy)를 감안하면, 명목 기준 5% 정도 됩니다.
* 미국 장기 및 단기금리가 4% 중반대를 넘어서면, 조달 비용 측면에서 미국 기업들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 결국 금리 수준이 단기적인 트럼프 트레이드의 유효기관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국 10년물 4.6~4.7% 이상에서는 채권 대비 주식 매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