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다우(+0.32%)
나스닥(-0.11%)
S&P500(+0.00%)
이날 美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지배적인 하루였습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는데요.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은 350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0.81달러를 기록하는 동시 4분기 가이던스 또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AI 열풍 속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고, 특히 블랙웰이 4분기부터 출하되며 내년에는 점진적으로 출하량이 확대된다는 언급까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시간외 주가는 1%대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8개 분기 연속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매우 높게 맞추어져 있어 어닝 서프라이즈는 그저 그런 흔한 이벤트로 해석된다는 내용입니다.
러-우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일 미국 미사일로 타격한지 하루 만에 영국산 미사일로도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고 있는데요. 이어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는 대사관 폐쇄 및 대피 준비를 명령했던 내용 등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오늘자 가장 중요한 이슈였던 엔비디아의 실적과 전쟁에 관한 소식 모두 긍정적인 동향이 보이지는 않는다고 여겨집니다. 국내 증시의 타격은 어떠할 것인지 여부에 주목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