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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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美 증시는 반도체 업종에서 출회된 차익 매물에 하락했습니다. 이는 ASML의 부진한 실적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되는데요.

실적 발표 예정일보다 하루 앞서 실적이 유출된 가운데, ASML의 수주 및 매출 전망은 예상보다 극히 부진했습니다.

수주량은 26억 유로로 업계 추정치였던 53억9000만 유로의 절반도 미치지 못했으며, 2025년 순매출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인 358억 유로에 크게 못미치는 300억~350억 유로를 제시했다는 내용입니다.

해당 자료가 회사 홈페이지에 유출되며 ASML은 15%까지 하락하였고, 해당 영향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됩니다.

아울러, 美 정부가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들의 AI 반도체 수출에 국가별로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美 당국자들이 중동 등 국가등을 겨냥해 국가안보 측면에서의 날을 세우고, 일부 국가의 AI 능력을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결국 수출에 제한이 걸리는 기업 입장에서는 악재로 풀이되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는 내용입니다.

북한과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와중,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가 부진한 모습입니다. 전반적인 긴장감을 가진 상태로 증시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