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다우(-0.44%)
나스닥(-0.04%)
S&P500(-0.17%)

이날 美 증시는 지속되는 중동 불안과 혼조스런 경제지표를 반영하며 약세 흐름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현재 시장의 화두라면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특히 해당 내용에 국제 유가는 5%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이는 중동에 대한 경계심리를 넘어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한다는 점을 인지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미국 동해안과 멕시코만 일대 항만 노조의 파업 우려도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美 동부 항만 노동자가 사측과 합의를 하며 3일간 파업을 종료한다고 하는데,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보다 6000명 늘어난 22만 5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고용시장 또한 혼조스런 모습을 보였다고 여겨는데요.

다만, 지난 9월 미국의 ISM 서비스업 지수가 54.9로 집계되며 1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경기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의 증거가 생겼다는 점까지 함께 따져봐야겠습니다.

거시적인 이슈에 이어 오늘은 더불어민주당의 금투세 관련 의원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증시가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이슈인 만큼, 민주당의 당론에 대해 주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