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뉴욕증시 상승]
다우(+0.91%)
나스닥(+1.35%)
S&P500(+1.10%)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조기 폐장한 美 증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산한 분위기가 지속되던 와중,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진 모습이 눈에 띄는 하루였는데요.
특히,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에 대한 기대가 더욱 부각되며 7%가 넘는 급등세와 함께 현재 글로벌 증시 속 '트럼프 트레이드'의 대장주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따져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산타랠리에 대한 긍정론과 회의론이 일부 부딪히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주로 '트럼프 트레이드'와 연말 매수세에 긍정적인 와중, 다른 투자자들은 연준의 매파적인 금리 정책에 경계감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해당 내용은 주식시장 뿐 아니라 채권 및 외환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걸림돌이라는 점을 인지한채로 이어지는 동향을 주시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美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장중 4.6%를 돌파하기도 하였었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WTI유는 전일 대비 1.24% 상승하며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이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었다고 따져볼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美 증시는 산타랠리에 힘입은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이는 긍정적이겠으나, 국내 증시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거시경제 변화에 우려를 갖고 있다는 점을 놓치지 말되, 현재 그 우려를 선반영하는 시점이라는 점을 인지한채로 증시를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