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PLTR), 3Q 실적 해석
팔란티어($PLTR), 3Q 실적 해석
미국 시장의 높은 AI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어닝 서프 달성. 정부기관 관련 매출이 40% YoY 성장해 15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 민간기업 관련 매출도 40% YoY 증가해 전분기 32% YoY보다 가속화
핵심 제품은 'Palantie AI Platform (AIP)'. 기업의 프라이빗 데이터로 Gen AI 기반 업무자동화를 지원하는 제품. AIP의 최대 장점은 데이터 구조화 기술인 온톨로지와 Gen AI 언어모델인 LLM을 결합해 AI로 생성하는 정보의 신뢰도를 올리는 것. 온톨로지는 PLTR가 경쟁업체 대비 강점이 있는 기술
AIP의 주요 성공사례를 경영진이 언급. 주요 보험사가 언더라이팅 계약시간을 2주에서 3시간으로 단축. 철도회사 Trinity Rail이 기존 사용 중인 제품수명관리(PLM), 기업자원관리(ERP) 시스템에 AIP를 도입해 업무자동화를 구현, 그 결과 $30m 비용절감 실현. 이처럼 AIP의 또 다른 장점은 타사 SW 제품과 호환성이 좋다는 점
AIP는 주로 민간 시장에서 주도. 하지만 PLTR의 핵심 시장은 여전히 정부기관. 특히, 미 국방부(DoD)와 여러 파이프라인 계약을 체결. DoD는 아직 디지털 전환이 덜 진행된 편. 이에 따라 PLTR의 소프트웨어 배포 제품인 Rubix, Apollo가 DoD에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음
PLTR는 마진 60%에 달하는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을 AI 전문인력과 AI 인프라에 재투자하겠다고 선언. 재투자에 따른 성장동력을 반영해 연간 가이던스 상향조정 (아래 참고). (https://t.me/Risk_and_Return)
■ 매출 $2.746b → $2.805~2.809b (est. $2.759b), 26% YoY
■ OPM 35.3% → 37.6% (est. 35.2%), 9.2%p YoY
■ FCF $0.80~1.00b → $1.00b (est. $0.88b), 43% Y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