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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경기 둔화 우려에도 '강보합'…2640선 회복[장중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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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왕
2025.02.26 추천 0 조회수 25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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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경기 둔화 우려로 미국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비교적 선방 중이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강보합 전환하며 2640선을 회복했다.

26일 오후 2시 3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12p(0.38%) 상승한 2640.41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0.02% 내린 2639.86으로 출발한 뒤 강보합 전환, 장 중 2642.44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은 138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장 초반 코스피를 순매도하던 기관도 735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만 3004억 원 순매도 중이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하락했으나 최근 내리던 SK하이닉스도 1%대 상승 전환하는 등 미국발 악재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068270) 8.79%, 현대차(005380) 0.99%, NAVER(035420) 0.88%, SK하이닉스(000660) 0.75%, 기아(000270) 0.64%, LG에너지솔루션(373220) 0.13%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05935) -1.16%, 삼성전자(005930) -0.8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1% 등은 하락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8.3으로 떨어지자 경기 침체 우려가 또 한 번 불거졌다. 이에 엔비디아(-2.80%), 테슬라(-8.39%), 메타(-1.59%) 등 주요 기술주가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 급락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증시의 조정이 계속되는 중에도 국내 증시는 비교적 튼튼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AI 관련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나스닥은 올해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며 "최근 들어 미국 증시 약세 대비 국내 증시가 선방하는 흐름이 자주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미국발 불확실성에 여러 차례 노출되는 과정에서 저항력이 생기고 있단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이번 주 들어 국내 증시는 급락 출발한 뒤 낙폭을 축소해 마감하는 '전약후강'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 증시에 비해 선방하는 주가 패턴이 다시 나올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95p(0.38%) 상승한 772.38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402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49억 원, 외국인은 86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4.81%, 에코프로(086520) 3.98%, 휴젤(45020) 2.5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81%, 클래시스(214150) 1.38%, 알테오젠(96170) 0.64%, 리노공업(058470) 0.23%, 리가켐바이오(41080) 0.09%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00250) -2.94%, HLB(028300) -1.9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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