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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원화, 엔화 등 외환 시장 변동성 확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엔화의 약세, 한국 원화의 약세가 도드라진 모습. 결과에 따라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부각. 실제 현재 아시아 각국은 자국 환율의 약세가 확대되자 점차 개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외환 시장 변동이 높아지가 금리와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
달러화
연준 위원들의 점진적 금리인상 시사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부각되자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기록. 보편적 관세와 법인세 인하 등으로 미국 경기가 상대적으로 견고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부각된 가운데 채권 발행이 증가하며 금리가 상승 할 수 있다는 점이 달러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 실제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2%를 넘어선 모습. 여기에, 엔화와 유로화의 약세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
유로화, 파운드화
오늘 라가르드 ECB 총재를 비롯해 많은 ECB 위원들의 발언이 준비되어 있음. 최근 라가르드 총재는 유로존 경제가 예상보다 약하다고 언급하고, 물가 하락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 이에 시장은 ECB의 추가 금리 인하 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감. 최근 일부 파생에서 유로화
엔화
엔화가 달러 대비 151엔을 넘어서며 7월내 가장 약세가 확대. 이는 오늘 가토 BOJ 이사가 환율 수준 타깃팅이 아니라 수입 가격 상승 위험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주장. 이에 시장은 BOJ가 엔화가 150엔을 넘어서도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있다고 해석하며 약세가 확대.
달러/원 환율
위안화가와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자 한국 달러/원 환율은 한 때 1,380원을 넘어서는 등 원화 약세가 진행. 여기에 24일 발표되는 GDP 성장률에 대한 불안 심리도 원화 약세 요인 중 하나. 더불어 원화 상승세가 지속되자 수출 기업들의 네고 물량 출회가 지연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 또한 원화 약세 요인. 물론, 이러한 네고 물량은 월말이 다가오며 출회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1,400원에 대한 우려로 정부 당국의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 심리도 상당하기에 시간이 지나며 상승(약세)폭 일부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