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Flash PMI를 통해 글로벌 경제 들여다보기
☘️ 주요 선진국 간 경제 격차 확대
- 선진국 종합 PMI: 52.3 (전월비 -0.9)
- 선진국 제조 PMI: 47.5 (전월비 -0.8)
- 선진국 서비스 PMI: 53.4 (전월비 -0.9)
- G4 종합 PMI 순서: 미국 (54.0) > 영국 (52.6) > 일본 (52.0) > 유로존 (49.6)
1) 성장 측면: 제조 침체 심화가 G4 성장에 발목
- 더딘 서비스 성장이 제조 위축을 상쇄하며 G4 경기 지탱
- 실제 09년 이래 서비스업과 제조업 격차는 지난 2개월간 최대폭 확대
- 유로존 저조한 성장은 제조 부문의 급격한 침체에 의함. 서비스 성장 또한 올림픽 이후 하락
- 미국도 제조 위축이 확인되나 유로존 대비 양호. 서비스업은 견고하지만 피크아웃 가능성 부각
- 영국과 일본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성장 상태
2) 가격 측면: 성장 차이가 가격 차에 반영
- 미국은 수요가 견인한 평균가격 압박이 지속되는 반면, 유로존과 영국의 최종재 가격 압박은 완화
- 특히, 미국 서비스 인플레 압박은 유로존/영국 대비 강하지만 그럼에도 통화정책 인하폭은 더 컸던 모습
3) 미래 신뢰도 측면: 주요국 정치 불확실성 심화
- 미국마저 대선을 앞두고 미래 낙관론은 불안정 (22.10월 이후 최저)
- 유럽 정치 불안 심화 (독일, 프랑스 중심)
- 영국은 7월 조기 총선 이후 노동당의 집권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예산 및 세금 인상 우려에 신뢰도 소폭 하락
- 일본 또한 총선 전후로 경제 정책 방향을 두고 불확실성 반복
4) 미래 불확실성에 기업 고용 의지 저하
- 미국, 유로존 모두 PMI 내 고용 감소.
- 영국, 일본 모두 일자리 창출 속도는 더디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