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커머스 4분기 매출 17.4% 성장, 플러스 스토어 효과 톡톡 외

[2월 1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커머스 4분기 매출 17.4% 성장, 플러스 스토어 효과 톡톡 외

1. 네이버 커머스 4분기 매출 7751억… 플러스 스토어 효과 톡톡
네이버가 4분기 커머스 매출 775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4% 성장했다. 브랜드스토어와 스마트스토어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플러스 스토어 출시 및 쇼핑 검색 UI 개선이 광고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넷플릭스 제휴 후 멤버십 신규 가입자가 급증하며 커머스 성장에 기여했다.
 
 
2. 메타, AI 기반 광고 도구로 ROAS 4배 증가
메타가 AI 기반 광고 도구를 도입한 결과 광고주의 ROAS가 4배 상승했다. 메타는 AI 기반 광고 솔루션 3종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회 점수’, ‘어드밴티지+ 리드 캠페인’, ‘새로운 어드밴티지+ 캠페인 설정’ 등이다. 메타는 광고주의 목표 달성을 위해 AI 광고 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 네이버, AI브리핑 상반기 도입… 검색 정확도 강화
네이버가 올해 상반기 AI 기술을 활용한 ‘AI브리핑’ 기능을 도입한다. 우선 정답형 질의에 적용해 사용자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뢰도 높은 요약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광고 자동화 기술 ‘애드 부스트’를 도입해 입찰, 키워드 선정 등 광고 전 과정을 최적화함으로써 광고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4. 의료광고 규제 강화에 병원·환자 혼란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의 SNS·블로그 콘텐츠를 의료광고로 간주하고 사전심의를 요구하면서 병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기존 개별 채널 이용자 기준에서 전체 플랫폼 이용자 기준으로 변경된 해석이 논란의 핵심이다. 병원들은 갑작스러운 조치로 홍보 수단을 잃고, 환자들은 의료 정보 접근성이 낮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5. 네이버, 불량 의류 판매 제재 강화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에서 불량 의류 판매를 적발하면 즉시 이용 정지 및 퇴점 조치를 시행한다. 네이버는 오리털·거위털·캐시미어 등 충전재 및 주요 소재 함량을 허위 기재할 경우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히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1회 적발 시 상품 제재와 경고를, 2회 적발 시 이용 정지를 적용하며, 고의성이 확인되면 첫 적발에도 즉시 퇴점 처리된다.
 
 
6. 미국 마케팅 업계 신뢰도, 역대 최저 수준
미국 마케팅 업계에 대한 신뢰도가 여전히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갤럽 조사에서 마케팅·광고 종사자의 신뢰도는 8%로, ‘윤리성이 낮다’는 평가가 50%에 달했다. AI 기술 발전으로 가짜 정보가 늘어나고, 정치적 양극화가 신뢰 하락을 부추긴다는 분석이 나온다.
 
 
7. 배민, ‘울트라콜’ 폐지·수수료 인하
배달의민족이 10년 만에 울트라콜 서비스를 종료하고, 중개 수수료를 최대 7.8% 인하하는 ‘상생요금제’를 도입한다. 울트라콜 폐지는 광고 독식 논란 해소와 가게 통합 노출을 위한 조치다. 이 같은 변화는 무료배달로 이용자를 늘리는 쿠팡이츠를 견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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