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

(11/25) 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
테슬라와 러셀2000, 상승세를 주도하다

# Key Takeaways
- 다우존스 1.0% 상승, 러셀 2000 1.8% 크게 상승
- 테슬라 주가 3.8% 상승, 엔비디아 3.2% 하락
- 11월 S&P 글로벌 PMI 개선 (제조업 48.8, 서비스업 57.0)

# Summary
미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함.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 상승하여 44,296.51로 마감하며, 이는 6일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임. S&P 500 지수는 5,969.34로 0.35% 상승하였고, 나스닥은 0.16% 오른 19,003.65에 장을 마침.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2,406.62로 1.8%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임.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은 바로 테슬라의 주가 상승과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임. 테슬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 전망 덕분에 4% 상승하며 상승세를 견지, 반면 엔비디아는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이후 3% 하락함. 
특히, 이날 발표된 11월 주요 경제지표들이 개선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됨. S&P 글로벌이 발표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8로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전 48.5보다 개선됨을 보임.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 32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음. 투자자들은 미국의 서비스업 및 제조업 지표 개선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였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음. (다우 +1.00%, 나스닥 +0.16%, S&P500 +0.35%, 러셀2000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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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종목
엔비디아(-3.2%)는 드문 투자의지 하향 등급과 기대 이하의 "bullish whispers" 소식으로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며 주가가 하락함. 반면, 올해 대형 고객사들이 각각 100억 달러 이상의 칩을 구매하면서 AI 수요 증가가 향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임. 아마존(-0.6%)은 AWS의 양자 컴퓨팅 자문 프로그램 시작과 AI 스타트업 Anthropic에 대한 40억 달러 투자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 소폭 하락함. 이는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임. 
애플(+0.6%)은 2026년까지 Siri에 AI 통합을 통한 대화형 발전 계획을 발표하여 주가가 소폭 상승함. 애플은 사용자 경험과 AI 생태계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반면, 구글(-1.6%)은 영국 규제 당국의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 지배 조사 시작으로 주가가 하락함. 이는 혁신 저해 우려와 관련된 규제 압력 때문임. 
테슬라(+3.8%)는 전기차 수요 증가와 경쟁 우위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주가가 상승함. 테슬라의 혁신적 경영 접근과 Elon Musk의 영향력이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함.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6시 20분, KST 기준)
미국 채권 시장에서는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42로 소폭 하락함. 이는 최근 경제 데이터가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했기 때문임. 
글로벌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 인덱스가 107.52로 상승했으며, 이는 유로존 PMI 데이터의 약세로 유로화가 하락함에 따라 달러 강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임. 주요 통화 중 유로/달러 환율은 1.04로 전일 대비 0.51% 하락했으며, 영국 파운드와 호주 달러도 각각 약세를 보임. 반면, 엔화는 달러 대비 0.42% 상승했음. 
상품 시장에서는 WTI 원유 가격이 하루 동안 1.65% 상승한 71.26 달러로 마감됐으며, 이는 원유 시장의 최근 긍정적 전망에 기인함. 귀금속에서는 금이 1.47% 상승한 반면, 납 등 주요 금속은 상승세를 보임. 이상의 시장 동향은 글로벌 경제 전망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호작용하며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