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국 고용 해석

10월 미국 고용 해석

① Partcipation Rate (8~10)
: 62.70% → 62.69% → 62.56%

외국인 경활률 1.6%p 감소한 영향. 7월부터 노동공급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로 실업률 상방 제한

② UER (8~10)
: 4.05% → 4.22% → 4.15% (est. 4.1%)

9월 JOLTs 보고서에서 나왔듯 파트타임 실업률 증가 (+0.1%p). 정규직도 같이 상승 (+0.1%p). 전체 실업률은 해고자 및 재진입자에 의해 주도

③ NFP
10월 : 12K (est. 110K)
9월 : 254K → 223K
8월 : 142K → 159K → 78K

민간 고용의 급락. 공공 고용이 여전히 높은 수준(30~40K)을 유지한 덕분에 이 충격적인 숫자도 선방한 셈. 여전히 의료/복지 고용은 크나 80K → 51K로 급락. 허리케인에 영향을 받는 외부 작업이 있는 건설업은 8K, 제조업은 -46K를 기록

④ AHE
10월 : 0.37% (est. 0.3%)
9월 : 0.40% → 0.31%
8월 : 0.40% → 0.37% → 0.48%

8~9월 수정치는 극단적인 모습. 10월은 지난 2개월 평균보다 다소 높은 수준. 허리케인 영향에도 근로시간(AWH)는 변함없음. 근로시간이 정체됐는데 임금(AHE)이 오른 것은 매파적 신호

10월 미국 고용 해석 #2

핵심은 10월 지표의 허리케인 영향이 어느 수준이냐는 것

IB들은 허리케인에 의한 NFP 감소분을 대략 30~50K로 추정. 그러나 오늘 데이터상 민간 부문의 123K 하회분의 약 70K가 허리케인 관련 산업에서 발생

NFP 통계수정치의 하향 규모를 고려해보면 10월 데이터는 9월의 계절요인에 의한 고용 과장을 걷어낸 것으로 보임

최근 트럼프 트레이딩이 발생하기 전 9월 고용지표에 의해 시장금리가 상승자극 받은 바 있음. 이는 결과적으로 완전히 고용과장을 잘못 해석한 셈

SOFR 선물 기준 금리인하 프라이싱은

연말까지 금리인하폭 지표 전 23bp → 후 30bp 근방

최종금리(중립금리) 지표 전 약 3.90% → 후 약 3.75%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트레이딩이 과도하게 발생한 상태에서 10월 고용 보고서가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음

다만, 트럼프 당선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이 꼭 과도하지만은 않음. 트럼프 당선 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상/하원까지 공화당이 다 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 그렇게 되면 트럼프의 포퓰리즘에는 걸림돌이 없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