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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2024.09.30 추천 0 조회수 327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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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8월 PCE 물가 둔화, 9월 소비심리지수 호조에도, 주가 고점 부담, 엔화 강세 경계심리 등으로 혼조세 마감(다우 +0.3%, S&P500 -0.1%, 나스닥 -0.4%).

b. 시장은 또 다시 ISM, 고용을 통해 침체 내러티브와 마주할 것이나, 금리인하 사이클 시작, 경기 모멘텀 개선 등이 당시와 차별화되는 부분

c. 자민당 선거 이후 엔화 향방, 차이나 플레이 지속 여부, 국내 2거래일 휴장 등을 반영하면서 국내 증시는 변동성 장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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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미국의 9월 고용 및 ISM 제조업 PMI, 한국 수출, 2) 파월의장 발언, 3)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이후 엔/달러 환율 변화, 4) 차이나 플레이 지속 여부, 5) 국내 휴장 등에 영향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580~2,720pt).

1.

27일(금) 미국 증시는 8월 PCE 물가 둔화, 9월 소비심리지수 호조에도, 주가 고점 부담, 엔화 강세 경계심리 등으로 혼조세 마감(다우 +0.3%, S&P500 -0.1%, 나스닥 -0.4%).

이날 발표된 8월 헤드라인과 코어 PCE 물가는 각각 2.2%(YoY, 컨센 2.3%), 2.7%(YoY, 컨센 2.7%)로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디스인플레이션 국면에 있음을 재확인한 상태.

더 나아가, 10월 발표 예정인 9월 CPI도 클리블랜드 연은의 인플레이션 모델 상 헤드라인과 코어가 각각 2.25%(YoY, 8월 2.5%), 3.11%(YoY, 9월 3.2%)로 제시되고 있는 등 9월 인플레이션도 연준의 금리인하에 명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임

2.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증시 영향력은 후퇴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주중 미국의 ISM 제조업 PMI, 9월 고용 등 메이저 경제지표 결과를 주시할 예정.

지난 2개월간 매달 초마다 주식시장에서 침체 내러티브가 확산시켰던 촉매가 상기 두개 지표였기 때문.

현재 9월 ISM 제조업 PMI의 컨센서스를 보면 47.6pt로 8월에 비해(47.2pt)에 호전될 전망이며, 9월 실업률 컨센서스도 4.2%로 8월(4.2%)과 동일할 것으로 형성된 상황.

관건은 쇼크를 기록했을 시 주식시장이 얼마 만큼의 가격 조정을 받느냐가 될 것.

직관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산될 소지는 다분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서프라이즈 지수상 경기 모멘텀이 개선되는 등 지난 1~2개월 전에 비해 침체 진입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이전 침체 내러티브 확산 시기와 달리, 연준이 실제로 금리인하 사이클에 진입했으며 대부분 시장참여자들이 선제적 대응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마찬가지.

이들 지표 발표 전 30일(월)에 연설이 예정된 파월 의장 역시 경기 침체 방지 목적의 사전적 대응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판단, 이번 9월 ISM, 고용 쇼크가 현실화 되더라도 주가 조정의 강도와 지속성은 이전에 비해 얕고 짧을 것으로 예상.

3.

주중 매크로 상 증시 노이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는 엔/달러 환율일 것. 지난 금요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차기총재로 금리인상에 호의적인 이시바 시게루가 당선됐기 때문.

그의 당선 소식 이후 엔/달러 환율은 146엔에서 142엔대로 빠르게 하락하는 엔 강세가 출현했으며, 그 여파로 27일 일본 닛케이 선물은 4.7%대 급락한 상태.

물론 침체와 마찬가지로 엔-캐리 청산 내러티브는 이전에 비해 약화됐지만, 닛케이 선물 급락으로 월요일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장 개시 직후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음에 대비할 필요.

4.

1일(화) 예정된 한국 9월 수출의 경우, 컨센서스가 6.6%(YoY)로 전월(11.2%)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형성. 다만, 9월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 일시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점을 이번 수출 결과 해석에 반영할 필요.

또 3분기 실적시즌 진입 전 반도체 등 주력 수출 업종들의 이익 전망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품목별 결과도 중요.

한편, 인민은행의 부양책 이후 중화권 증시는 폭등하고 있으며, 중국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요인(지난주 코스피 +2.2%, 나스닥 +1.0%, 상해종합 +12.8%, 홍콩 항셍 +13.0%).

중국 증시는 1일~7일 국경절 휴장에 들어가는 만큼, 해당 기간 동안에 국내 증시에서 차이나 플레이가 유행 테마로 자리잡을 지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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