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다우(+0.59%)
나스닥(+0.09%)
S&P500(+0.38%)

이날 美 증시는 이어지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환호하며 3대 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특히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트럼프는 경합주에서 모두 다 승리를 거둔 가운데 공화당은 4년 만에 상원을 탈환했고, 하원마저 싹쓸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공하원이 상/하원을 동시 장악하는 '레드웨이브'가 나타날 경우 증시는 일시적 변동성을 겪은 이후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는 점을 인지해야겠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새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시, 트럼프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 및 중국 기업들의 막대한 관세에 대한 수혜 기대가 커진다는 내용입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급락했습니다. 달러화가 급한 반등을 보이고, 중국의 부양책이 실망스럽다는 소식에 WTI유는 전일 대비 2.74% 급락한 70.3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부양책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는 와중, 오늘은 중국의 최대 할인 행사인 광군제가 열립니다. 과연 중화권 투자자들의 반응과 그에 따른 국내 증시의 영향은 어떨지 여부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