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다우(+0.09%)
나스닥(+0.63%)
S&P500(+0.40%)
이날 美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이은 주요 기술주들의 상승이 부각되는 하루였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호조로운 실적이 주목되었는데요.
넷플릭스는 3분기 가입자 수와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주가가 11% 가량 상승했고, 특히 새로운 콘텐츠 투자와 구독자 증가를 통해 보인 성과에 귀추가 주목되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기업 70곳 이상이 3분기 실적을 공개 했으며 이 가운데 75%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하는데, 현재로써는 시장의 관심이 실적이라는 점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美 상무부가 발표한 9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0.5% 감소했고,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 대비 2.9% 감소했습니다.
이어 연준 위원들은 중립금리를 향해 서둘러 갈 필요가 없다는 등 신중한 발언이 지속되었는데, CME FedWatch는 이 모든 내용을 종합하며 11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92.9%로 반영하였습니다.
국제유가는 급락했습니다. 가자 휴전 기대가 반영되며 WTI유가 2.05% 하락했고, 배럴당 70달러를 이탈한 69.22달러에 거래가 마감되었습니다.
달러화는 간만에 약세를 보였고, 기술주는 상승했습니다. 여건 상으로는 국내 증시를 기대하기 충분한 여건인데, 과연 美 증시의 온기가 반영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